“비타민 E가 항산화에 좋다던데, 400IU처럼 많이 먹으면 효과도 더 좋은 걸까요?” 비타민 E 효능을 검색하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이야기가 나옵니다. 피부나 노화에 좋다는 글도 있고, 혈관이나 면역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도 쉽게 볼 수 있죠. 그러다 영양제를 찾아보면 200IU, 400IU처럼 숫자도 꽤 크게 적혀 있고요. 여기서 한 가지는 먼저 구분해두는 게 좋습니다.
“다이소에서 하나 사려고 했는데… 뭘 봐야 하죠? ㅠㅠ” 비타민 D를 사려다 보면 조금 묘합니다. 가까운 매장에는 1000IU가 있고, 온라인에는 2000IU·5000IU가 줄줄이 나오거든요. ‘숫자가 클수록 제대로 챙기는 건가?’ 싶다가도 너무 많이 먹는 건 아닐까 걱정되고요 ^^; 결론부터 말하면 구매처나 화려한 원료명보다 먼저 볼 것은 하루 동안 실제로 먹게 되는 비타민 D의 총량 입니다. 종합비타민과 칼슘제에 이미 들어 있을 수 있어서 제품 하나만 보고 고르면 계산이 쉽게 꼬여요.
영양제를 알아보다 보면 비타민C 오버도스를 하는 사람들을 생각보다 자주 보게 됩니다. 여기서 말하는 오버도스는 보통 1,000mg 제품을 하루에 여러 알씩 먹는 방식입니다. 사실 권장 복용량이 2,000mg인 게 아닙니다. 성인 기준 하루 권장 섭취량은 약 100mg 수준에 가깝습니다. 2,000mg은 권장량이 아니라 일반적으로 넘기지 않는 상한선에 가깝고요. 그런데 오버도스 후기에서는 4,000mg, 6,000mg처럼 이 상한선의 2~3배 이상을 먹는 경우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