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1. 다한증은 어떤 특징을 보일까요?
2. 자율신경과 습관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환경을 줄여주는 생활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4. 한방에서는 나는 부위보다 왜 몸이 과하게 반응하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5.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름철 흔히 나타나는 다한증은 단순히 기온이 높아서 생기는 현상으로만 설명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진료를 하다 보면
"에어컨이 켜진 사무실에서도 손에 땀이 납니다."
"겨울에도 발에 땀이 많아서 양말을 여러 번 갈아 신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우리 몸은 체온을 조절하기 위해 땀을 흘립니다.
하지만 주변 온도와 관계없이 손바닥이나 발바닥, 겨드랑이처럼
특정 부위에 과도하게 반복된다면 단순한 생리 현상과는 조금 다르게 접근할 필요가 있죠.
특히 발표를 앞두거나 긴장하는 순간 손에 흐르고, 별다른 운동을 하지 않았는데도 옷이 젖을 정도로 난다면
자율신경의 반응도 함께 영향을 주고 있을 가능성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다한증은 어떤 특징을 보일까요?
양보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 나타나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처음에는 "원래 많은 체질인가 보다." 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현재 상태를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죠.
시험이나 면접처럼 긴장하면 손바닥에 맺힘
시원한 실내에서도 겨드랑이가 젖음
컴퓨터 마우스나 휴대전화 사용이 불편할 정도로 손에 땀이 남
양말을 자주 갈아 신게 됨
밤에도 손발이 축축해 잠을 설치는 경우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단순히 불편함을 넘어 일상과 대인관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는데요.
실제로 상담을 하다 보면 악수를 피하거나,
서류가 젖을까 걱정해 발표를 부담스러워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 확인해야 할 부분 | 나타날 수 있는 상황들 | 살펴볼 점 |
|---|---|---|
| 부위 | 손바닥, 발바닥, 겨드랑이, 얼굴, 두피 등에 반복적으로 땀이 남 | 전신보다 특정 부위에 집중되는지 확인합니다. |
| 상황 | 발표, 시험, 면접, 회의처럼 긴장되는 순간에 땀이 많아짐 | 감정 변화와 자율신경 반응이 함께 작용할 수 있습니다. |
| 환경 | 시원한 실내나 겨울에도 손발이 축축함 | 단순한 더위 때문인지 구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
| 일상에서 불편함 | 악수, 서류 작업, 스마트폰 사용, 신발 착용이 불편함 | 생활에 영향을 주는 정도를 확인해야 합니다. |

자율신경과 습관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다한증 원인에 몸의 긴장 상태와 리듬이 함께 영향을 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직장인 한 분은 평소에는 괜찮았지만 프로젝트가 시작되고 야근이 이어진 뒤부터 손에 심해졌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회의 시간마다 손바닥이 젖었고, 컴퓨터 키보드를 사용할 때도 불편할 정도였죠.
또 다른 대학생은 시험 기간만 되면 발에 심해져 양말을 하루에도 여러 번 갈아 신는 일이 반복되었습니다.
이처럼 피로가 누적되고 긴장감이 계속되는 환경에서는 자율신경이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분비가 증가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물론 모두 같은 다한증 원인으로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수면 부족, 스트레스, 과로가 겹칠 때 증상이 심해진다고 느끼는 분들은 실제로 적지 않습니다.

환경을 줄여주는 생활 관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통상적인 방법에서는 증상 정도에 따라 바르는 제제, 약물 치료,
보톡스 치료, 이온영동치료 등이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생활습관 관리도 중요하죠.
● 의복 선택 : 통풍이 잘되는 소재 입기
땀이 오래 머무르지 않도록 통기성이 좋은 옷과 양말을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 손발 관리 : 습기 오래 두지 않기
손과 발을 자주 닦아주고 양말은 젖기 전에 갈아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 자극적인 음식 줄이기
매운 음식과 과도한 카페인, 음주는 체온을 높여 분비를 늘릴 수 있어 증상이 심한 시기에는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생활 리듬 유지하기
잠이 부족하거나 피로가 계속되면 몸의 긴장 상태가 이어질 수 있는데요.
규칙적인 수면과 가벼운 운동을 통해 생활 리듬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나는 부위보다
왜 몸이 과하게 반응하는지를 먼저 확인합니다.
환자분들 가운데 얼굴 열감이 심하거나 쉽게 피곤하고, 잠을 깊게 자지 못하거나
소화 기능이 떨어져 있는 경우를 함께 보는 일이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몸의 전반적인 균형을 함께 살펴봅니다.
출처: Comparative Study of Hyperhidrosis in Two Children Treated with Herbal Medicine 한약 치료로 호전된 소아 다한증에 대한 증례 2례 비교 연구

DOI QR Code Comparative Study of Hyperhidrosis in Two Children Treated with Herbal Medicine 한약 치료로 호전된 소아 다한증에 대한 증례 2례 비교 연구 Choi Bom (Department of Korean Pediatrics, Pusan National University Korean Medicine Hospital) ; Choi Jun-yong (Department of Internal Korean Medicin...
koreascience.or.kr
체질과 현재 상태를 고려한 한약은 몸의 컨디션과 자율신경 균형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활용될 수 있으며,
침과 약침, 외용제, 뜸, 광선 치료는 순환과 긴장 상태를 함께 관리하는 목적으로 적용되기도 합니다.
또 생활 습관을 함께 점검하면서 언제 증상이 심해지는지, 어떤 상황에서 땀이 늘어나는지를 확인하고 개인에 맞는 관리 방향을 안내하죠.
현재 나타나는 땀만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몸이 반복적으로 같은 반응을 보이는 이유까지 함께 살펴보는 과정이라고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Q. 여름에만 땀이 많으면 다한증인가요?
A.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더운 환경에서 땀이 나는 것은 정상적인 체온 조절 반응입니다.
시원한 곳에서도 과도한 땀이 반복된다면 현재 상태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아요.
Q. 긴장할 때만 손에 땀이 나는 것도 다한증인가요?
A. 긴장 상황에서 일시적으로 땀이 나는 것은 흔한 반응입니다.
다만 일상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반복된다면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Q. 생활습관만 바꿔도 좋아질 수 있나요?
A. 사람마다 차이는 있지만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자극적인 음식 조절은 증상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죠.
단순히 땀이 많은 체질이라고 넘기기보다 몸이 보내는 신호를 한 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는데요.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반복된다면 현재 몸 상태와 생활 습관을 함께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다한증 원인과 작은 변화부터 관리해 나가는 것이 앞으로의 일상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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