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1. 붉어진 위치와 표면의 모습이 첫 번째 감별 기준이 됩니다.
2. 잘못된 자가치료는 원래 병변의 모습을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3. 일반치료와 한방치료도 정확한 구분 이후에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4. 일주일의 기록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여줍니다.

얼굴 습진 치료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강한 연고를 찾는 것이 아니라 지금 나타난 붉은 변화가 어떤 질환에 가까운지를 구별하는 것입니다.
대체로 얼굴이 붉고 가렵다는 분들을 만나보면
“습진인 줄 알고 집에 있던 연고를 발랐는데 더 화끈거려요”
“보습을 많이 하면 좋아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오돌토돌한 게 늘었어요”
라는 말씀을 종종 듣는데요.
얼굴에 생기는 피부염은 겉으로 상당히 비슷합니다.
다양한 질환들이 모두 붉음과 각질을 만들 수 있고, 볼과 코의 홍반이나 따가움 때문에 습진처럼 느껴질 수 있죠.
문제는 원인이 다르면 관리법도 달라진다는 점입니다.

(치료전) 26.03.27 (치료후) 26.07.07
**해당 포스팅에 사용된 전후사진은 동의를 받아, 동일 조건에서 촬영 후 인위적으로 수정하지않았습니다.
각 환자의 상태와 특성에따라 치료 효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일반적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어떤 경우에는 보습이 중요하지만, 다른 유형에서는 무거운 화장품을 여러 겹 올리는 행동이 부담이 될 수 있는데요.
염증을 조절하는 외용제가 필요한 경우도 있고, 항진균 관리나 혈관 반응을 살펴야 하는 상황도 있지요.
그래서 얼굴이 붉어졌다는 결과보다 어디에서 시작했고, 무엇을 사용한 뒤 나타났으며,
열감과 기름짐·진물 가운데 무엇이 함께 있는지부터 확인해야 합니다.

붉어진 위치와 표면의 모습이 첫 번째 감별 기준이 됩니다.
볼과 코가 화끈거리는지, 눈썹과 코 옆에 기름진 각질이 있는지에 따라
생각해야 할 질환이 달라집니다.
먼저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선이 발달한 눈썹과 미간, 코 옆, 귀 주변에서 잘 나타납니다.
붉은 바탕 위로 흰색이나 노르스름한 인설이 붙고, 두피에도 비슷한 변화가 동반되기도 하죠.
아토피는 메마름과 심한 가려움이 두드러지고 눈 주변과 목까지 연결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오래 긁으면 피부가 두꺼워지거나 색이 어둡게 남기도 하지요.
주사피부염은 양 볼과 코처럼 얼굴 중앙부에 붉음과 화끈거림이 반복되고, 온도 변화와 술, 매운 음식, 감정적 긴장 뒤 심해질 수 있는데요.
반면 접촉성피부염은 특정 제품이나 물질이 닿았던 범위를 따라 갑자기 따갑고 붓거나 작은 물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잘못된 자가치료는 원래 병변의 모습을 바꿔놓을 수 있습니다.
정확히 구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얼굴 습진 치료로 강한 연고와 각질 제거를 반복하면
처음 어떤 질환이었는지 판단하기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각질이 심하다고 스크럽과 필링 제품을 반복하면 보호막이 벗겨져 따가움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는 기존 화장품조차 자극적으로 느껴지고 세안을 할 때마다 붉어지는 악순환이 생기죠.
집에 남아 있던 스테로이드 연고를 얼굴에 장기간 임의로 사용하는 것도 주의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는 필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방법이지만 부위와 강도, 기간을 맞춰야 하는데요.
일부 질환에서는 장기간 오남용 후 붉은 기와 혈관 반응이 더 복잡해질 수도 있습니다.
반대로 외용제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염증이 심한데도 보습제만 계속 바르며 버티는 것도 적절하지 않습니다.
진물과 심한 붉음이 지속되면 긁는 횟수가 증가하고, 상처를 통해 세균 감염까지 겹칠 수 있기 때문인데요.
얼굴에 노란 딱지와 통증, 열감, 빠르게 퍼지는 부종이 보인다면 단순 피부 장벽 문제로 생각하지 마세요.
이때에는 민간요법이나 화장품 실험을 멈추고 감염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 구분 | 습진 단기 증상 완화 | 습진장기 관리 |
|---|---|---|
| 핵심 목적 | 지금의 가려움과 염증 반응을 낮추기 | 장벽과 생활환경을 안정시키기 |
| 필요한 시기 | 급성으로 심해진 시기 | 증상이 줄어든 뒤부터 꾸준히 |
| 주요 관리 | 연고, 약물, 습포, 진정 관리 | 보습 루틴, 세정 습관, 수면, 식습관 조정, 한방요법 (뜸, 광선요법, 침, 한약, 외용제) |

일반치료와 한방치료도 정확한 구분 이후에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한방치료라고 해서 모두 ‘열이 많다’는 하나의 기준으로 다루는 것이 아니라
병변의 성격과 전신 상태를 나누어 살펴야 합니다.
먼저 진단에 따라 방향이 달라집니다.
원인 물질 회피와 항염증 외용제가 중요할 수 있고, 말라세지아와 염증을 조절하기 위한 항진균제가 활용될 수 있는데요.
아토피가 동반된 경우 장벽 관리와 국소 스테로이드제, 억제제 등이 고려되며 혈관과 염증 반응에 맞는 별도의 관리가 필요할 수 있죠.
한방 진료에서도 구분 과정은 동일하게 중요합니다.
얼굴이 붉고 열이 오르는지, 기름지고 노란 각질이 많은지, 메마르면서 밤에 가려운지, 진물이 동반되는지를 먼저 살핍니다.
붉음과 화끈거림이 뚜렷한 상태는 풍열이나 혈열의 양상으로, 축축한 병변과 피지가 함께 나타나면 습열을 고려할 수 있는데요.
오래된 건조와 각질이 중심이라면 혈과 진액이 부족한 흐름을 살피며, 스트레스 뒤 얼굴만 달아오르는 분은 자율신경과 체열 분포까지 확인하죠.
또한 피부-장-뇌 축의 관점에서는 장내 면역 환경과 소화 상태, 스트레스를 처리하는 신경계, 피부 장벽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다고 봅니다.
다만 장이나 스트레스 하나를 모든 피부염의 원인으로 단정하지 않고 실제 악화 시점과 함께 변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를 통한 SBT 치료 프로그램에서도 먼저 질환을 감별하고 현재 단계를 파악한 다음 생기한약과 생기침·약침, 생기한방 외용 관리, 광선요법, 뜸의 적용 여부를 결정합니다.

일주일의 기록이 불필요한 시행착오를 줄여줍니다.
얼굴 습진 치료 전에는 제품을 계속 바꾸기보다 붉은 기가 언제 생기고
무엇과 함께 나타나는지를 기록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같은 조명에서 하루 한 번 정도 사진을 남겨보세요.
눈썹과 코 옆에서 시작되는지, 양 볼이 먼저 뜨거워지는지, 진물이 생기는지를 비교하면 진료 시 중요한 자료가 됩니다.
Q. 붉고 각질이 생기면 일단 습진 연고를 발라도 될까요?
A. 여러 피부질환이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어 임의 사용보다 감별이 먼저입니다.
기존에 처방받은 약도 현재 질환과 부위가 다르다면 그대로 적용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Q. 기름진 각질이 생기면 보습이 부족한 것인가요?
A.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눈썹과 코 옆에 기름진 인설과 붉음이 반복된다면 지루성피부염을 함께 살펴야 하는데요.
오히려 무거운 크림을 계속 덧바르면 오히려 답답할 수도 있습니다.
Q. 진단이 달라도 비슷하게 진행되나요?
A. 그렇지 않습니다.
열감과 진물, 피지, 건조함, 수면과 소화 상태에 따라 관리의 방향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감별이 선행되어야 하죠.

『삼국사기』나 『일본서기』 에는 백제 인명표기의 다양한 형태들이 혼재해 있지만 백제 당시에 제작된 출토문자자료들에는 ‘지리정보 + 신분정보 + 인명’의 구조와 순서를 가진 기재원칙이 발견된다. 일부 요소들이 생략된 것은 문자자료 작성시 前提한 독자의 범위 때문에 생긴 축약표현이거나 표기된 인물의 신분적 특징이 반영된 생략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삼국사기』의 백제 인명표기방법은 일정한 편찬 기준에 따른 簡略化된 기재법의 결과로 보이며 반대로 『일본서기』의 복잡한 표기법은 되도록 정보를 많이 채록하고자 한 부가적 기재 패턴의 결과로 보...
kiss.kstudy.com
<출처: 한방치료를 통해 개선된 화폐상 습진 치험 1례 : 黃蓮阿膠湯과 麻黃附子細辛湯을 중심으로 A case of Nummular Eczema Treatment Improved through Korean Medicine : Focus on Hwangryeonagyo-tang and Mahwangbujasesin-tang>
구분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합니다.
비슷한 붉은 기와 각질로 보여도 접촉성피부염과 아토피, 지루성피부염, 주사피부염은 발생 과정과 필요한 관리가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무엇을 더 바를지 고민하기 전에 언제부터, 어느 부위에서, 어떤 자극 뒤 시작됐는지를 먼저 살펴보세요.
피부 표면의 모습과 함께 소화와 수면, 체열과 생활환경까지 차분히 확인한다면 불필요한 자가방법을 줄이고 현재 상태에 맞는 방향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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