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성] 피부질환

고3 수험생이 직접 다녀본 대치동 수학 학원 후기

고3 수험생이 직접 다녀본

대치동 수학 학원 후기

수능+논술 같이 준비

고3 수험생이 직접 다녀본 대치동 수학 학원 후기

고3입니다. 학원 옮기는 일을 부모님이 아닌 제가 직접 알아본 건 처음이었어요.

수능 4개월 남은 시점에 수학이 막혔다는 느낌을 본인이 강하게 받아서, 시범수업을 직접 신청해 봤습니다. 결정 과정을 적어두려고요.


왜 옮기려 했나

고3 수험생이 직접 다녀본 대치동 수학 학원 후기

기존 학원이 나쁜 곳은 아니었어요. 대치동에서 꽤 알려진 대형 학원이었고 강의 자체는 좋았어요. 다만 1:N 강의에서 제가 어디서 막히는지를 강사한테 직접 보여줄 시간이 거의 없었습니다.

수능 모의고사에서는 22번, 30번 같은 킬러 문제를 푸는 데 시간 부족이 반복됐고, 논술도 함께 준비해야 하는데 학원에서는 이 두 가지가 분리된 반에서 따로 운영됐어요. 같은 단원을 두 번 다른 방식으로 들으니까 머릿속에서 잘 안 묶이더라고요.


시범수업 신청

대치동에 소수정예 클리닉을 한다는 곳을 한 곳 찾아서 시범수업을 신청했어요. 부모님께는 "한 번만 가보고 결정할게요"라고 했고요.

고3 수험생이 직접 다녀본 대치동 수학 학원 후기

상담 30분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강사 분이 제 이름을 한 번 듣고 계속 그렇게 부르신 거였어요. 사소한 거 같지만 대형 학원에서는 한 학기 다녀도 강사가 제 이름을 모르는 게 보통이거든요.


1시간 수업 — 직접 풀어봄

수업 한 시간은 제가 직접 푸는 시간이 절반 이상이었어요. 강사 분이 칠판에 풀이를 보여주는 시간은 길지 않았고, 제가 풀고 있을 때 옆에서 "이 줄에서 잠깐, 왜 이렇게 적었어?"라고 물으셨습니다.

처음 5분은 솔직히 부담스러웠어요. 제 풀이 과정을 강사 앞에서 한 줄씩 적는 게 어색했거든요. 그런데 10분 정도 지나니까 적응이 되고, 제가 어디서 멈췄는지가 본인 눈에도 보이기 시작했어요.

마지막에 강사 분이 "지금 막힌 지점이 수능형 풀이로는 이렇게 풀리고, 논술형으로는 이렇게 표현하면 점수가 나옵니다"라고 같은 문제를 두 가지 형식으로 정리해 주셨어요. 그게 제가 찾던 통합 학습이라는 걸 그 자리에서 알았어요.


4개월 다닌 지금

옮긴 지 4개월 됐어요. 학원 자체 모의고사에서는 등급 진입에 한 번 성공했고, 학교 모의고사는 아직 결과가 변동 중입니다. 솔직히 4개월로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래도 한 가지 분명한 변화는, 막힌 문제를 다음 시간에 가져가서 강사한테 보여주는 게 자연스러워졌다는 거예요. 이전에는 학원에서 질문할 시간이 없어서 인터넷 강의로 혼자 해결하려 했는데, 그게 시간도 더 걸리고 풀이 방식도 본인 스타일과 안 맞을 때가 많았거든요.


솔직히

수능 4개월 남은 시점에 학원을 옮긴 게 잘한 결정이었는지는 11월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래도 지금은 학원 가는 시간이 헛되게 느껴지지 않는다는 점에서 옮긴 보람이 있습니다.

대치동 수학 학원 알아보고 계신 같은 학년 친구들 있다면, 시범수업 한 번 직접 가보세요. 본인이 풀이를 강사 앞에서 적어보는 시간이 있는 형태인지가 결정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서울특별시 강남구 역삼로 421 301호 삼청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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