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알맹이

관저동피부과 지루성피부염 걱정이라면

관저동피부과 지루성피부염 걱정이라면

<목차>

각질의 모양과 생기는 위치가 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2. 여드름 관리법을 그대로 적용하면 오히려 자극이 커질 수 있습니다.

3. 관저동피부과 치료는 피지를 줄이는 것보다 염증의 성격과 전신 상태를 함께 봐야 합니다.

4. 비슷해 보여도 집에서 관리하는 기준은 분명히 달라야 합니다.

관저동피부과에서 얼굴의 붉음과 번들거림 때문에 여드름을 의심하더라도, 코 옆과 눈썹 주변에 각질과 가려움이 함께 있다면 지루성피부염 가능성을 따로 살펴야 하는데요.

진료실에서 얼굴을 보여주시며

“피지가 많아져서 트러블이 올라온 줄 알았어요”

“압출하면 나올 것 같아서 계속 만졌는데 더 붉어졌어요”

라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실제로 지루성피부염은 피지가 많은 부위에 잘 생기기 때문에 여드름과 첫인상이 비슷할 수 있는데요.

코 옆과 미간, 눈썹, 이마, 헤어라인 주변이 붉어지고 기름진 느낌이 들면서 작은 붉은 돌기가 같이 보이기도 하지요.

관저동피부과 지루성피부염 걱정이라면

(치료전) 26.02.08 (치료후) 26.06.01

**해당 포스팅에 사용된 전후사진은 동의를 받아, 동일 조건에서 촬영 후 인위적으로 수정하지않았습니다.

각 환자의 상태와 특성에따라 치료 효과에 차이가 있을 수 있고, 일반적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드름은 모낭과 피지선 단위에서 면포와 염증성 병변이 만들어지는 질환이고, 지루성피부염은 피지 환경과 말라세지아, 피부 장벽과 면역 반응이 함께 관여합니다.

따라서 얼굴이 기름져 보인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여드름 제품을 계속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을 수 있는데요.

무엇이 올라왔는지보다 어디가 붉고, 어떤 각질이 생기며, 가려움이 있는지를 먼저 구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저동피부과 지루성피부염 걱정이라면

각질의 모양과 생기는 위치가 더 중요한 단서가 됩니다.

구분할 때는 피지량보다 병변이 나타나는 위치와

표면의 변화가 더 도움이 됩니다.

여드름에서는 좁쌀처럼 보이는 면포나 붉은 구진, 농포가 턱, 이마 등 다양한 부위에 생길 수 있습니다.

반면 지루성피부염은 피지선이 발달한 코 옆, 눈썹, 미간, 귀 주변, 헤어라인에서 붉음과 인설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죠.

특히 노르스름하거나 기름진 각질이 피부에 붙어 있고, 동시에 두피 비듬까지 심하다면 지루성피부염 쪽을 더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물론 두 질환이 동시에 존재할 수도 있는데요.

얼굴에 여드름이 있으면서 코 옆과 눈썹에는 지루성피부염이 따로 생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하나의 진단으로 얼굴 전체를 설명하려 하지 않는 편이 좋습니다.

구분해야 할 특징

지루성 피부염

여드름

주된 위치

눈썹·미간·코 옆·귀 주변

이마·볼·턱·등·가슴

표면 변화

기름진 각질과 붉음

면포·구진·농포

가려움

비교적 흔함

주 증상은 아님

압출

나오는 피지가 없는 경우 많음

면포는 내용물이 나올 수 있음

두피 동반

비듬·붉음이 같이 생기기 쉬움

직접적인 연관은 적음

관저동피부과 지루성피부염 걱정이라면

여드름 관리법을 그대로 적용하면 오히려 자극이 커질 수 있습니다.

강한 피지 제거와 잦은 세안을 반복하면

번들거림은 잠시 줄어도 장벽 손상으로 붉음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얼굴이 기름지면 뽀득한 세안감을 원하게 됩니다.

그래서 하루 세 번 이상 씻거나 알코올 성분이 강한 토너, 각질 제거제를 한꺼번에 사용하는 경우가 있죠.

하지만 표면의 보호막이 이미 예민해진 상태에서 세정력을 높이면 당김과 화끈거림이 커질 수 있고, 이후 다시 올라오면서 더 번들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도 있는데요.

세안은 미지근한 물과 순한 세정제를 사용해 짧게 마무리하고, 수건으로 세게 문지르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헤어제품이 이마와 귀 주변에 계속 닿는지도 확인해보세요.

또 무거운 오일이나 유분이 많은 화장품을 여러 겹 사용하는 것도 일부에서는 답답함을 키울 수 있습니다.

관저동피부과 지루성피부염 걱정이라면

관저동피부과 치료는 피지를 줄이는 것보다 염증의 성격과 전신 상태를 함께 봐야 합니다.

‘기름을 줄인다’는 목표 하나보다 말라세지아와 염증,

피부 장벽, 반복되는 생활 조건을 함께 살펴야 합니다.

일반적인 치료에서는 항진균제와 국소 스테로이드제, 칼시뉴린 억제제 등이 상태에 따라 사용될 수 있습니다.

두피까지 증상이 이어진다면 항진균 샴푸를 활용하기도 하고, 감염이나 다른 질환이 의심되면 감별이 먼저 필요한데요.

반대로 한방 진료에서는 얼굴이 붉고 번들거린다는 이유만으로 같은 처방을 적용하지 않습니다.

코 옆의 열감이 강한지, 노란 각질이 많은지, 두피까지 가려운지, 밤샘이나 과로 뒤 심해지는지를 나누어 봅니다.

오래 반복되면서 건조와 당김이 함께 나타난다면 피부의 진액과 장벽 상태도 같이 고려하죠.

관저동피부과 지루성피부염 걱정이라면

출처: 한의 치료로 호전된 지루성 피부염 1례 증례보고

A Case Report of Seborrheic Dermatitis Improved with Korean Medical Treatment

이때 한의학적 관점에서 피부-장-뇌 축이라는 관점도 참고할 수 있습니다.

장내 면역 환경과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신경계, 피부 장벽은 서로 따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수면 부족이나 소화 불편, 긴장 상태와 얼굴 증상이 함께 흔들리는지를 확인하는 것인데요.

SBT 프로그램에서는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생기 한약과 생기 침·약침, 생기 한방 외용 관리의 적용 여부를 정합니다.

관저동피부과 지루성피부염 걱정이라면

비슷해 보여도 집에서 관리하는 기준은 분명히 달라야 합니다.

관저동피부과 지루성피부염 관리 전에는

‘짜야 하는 병변인지, 진정시켜야 하는 피부염인지’를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Q. 코 옆에 오돌토돌한 게 있으면 여드름 아닌가요?

A.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압출할 내용물이 없고 붉음과 기름진 각질, 가려움이 함께 있다면 확인해볼 필요가 있죠.

Q. 비듬과 얼굴 붉음이 같이 있으면 연관이 있나요?

A. 가능합니다.

두피와 눈썹, 코 옆, 귀 주변처럼 여러 부위에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Q. 연고나 약을 쓰고 더 따갑다면 바로 중단해야 하나요?

A. 강한 각질 제거제나 알코올 성분 사용 후 화끈거림이 심해졌다면 사용을 줄이는 게 좋죠.

관저동피부과 지루성피부염 걱정이라면

관저동피부과에서 얼굴의 번들거림과 붉은 돌기를 볼 때 중요한 것은 피지가 많다는 한 가지 사실이 아닙니다.

각질의 성격과 위치, 가려움, 두피 동반 여부를 함께 봐야 구별할 수 있는데요.

비슷해 보인다는 이유로 압출과 각질 제거를 반복하기보다 지금 피부가 요구하는 것이 피지 관리인지, 염증과 장벽 관리인지부터 나눠보는 것을 권장 드립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저동피부과 지루성피부염 걱정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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